천혜향은 2월 말부터 제철입니다. 천혜향 10kg의 양은, 소과는 100과 내외, 중과는 45~60과, 대과는 30~39과 정도입니다. 할인가로 35,000원에서 75,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의 차이점, 제철시기
물가가 올라서 먹을 데 돈 쓸 때마다 맘이 쓰리지만 그래도 요즘 매주 마트에서 사는 과일은 천혜향입니다. ”~향“으로 끝나는 과일을 볼 때마다 이름이 헷갈렸는데 찾아보니 과일의 유래와 제철 시기가 약간씩 다릅니다.
천혜향은 오렌지와 귤을 합한 과일입니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귤을 합해 만들었습니다. 레드향의 껍질은 이름처럼 약간 붉습니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합해 만든 것입니다.
귤보다 천혜향이 좋은 이유
1. 실패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당도 보장 됩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비싼 과일이면 높은 확률로 달고 맛있습니다. 그렇지만 매번 비싼 과일을 먹을 수 없고 사실 저는 항상 적당히 싼 과일을 사게 됩니다. 귤은 싼 것을 사면 제 경험상 80% 정도는 단 맛이 없고 물맛 정도의 밍밍한 맛이 나서실패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샀던 천혜향은 전부 다 실패 없이 엄청 달고 맛있었습니다. 5천 원어치 밍밍한 귤을사느니 좀 더 보태서, 천혜향 사는 게 훨씬 현명합니다. 구입하고 하루정도만 놓고 먹으면 후숙도 되고 더 맛있습니다.
2. 껍질이 얇고 향이 좋습니다.
천혜향의 특징은 껍질이 얇고 과일표면이 매끈한 것입니다. 껍질 벗겨 먹기가 아주 편리합니다. 그리고 새콤한 향이 아주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3. 제철엔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황금향은 12월 중순부터 맛이 좋고, 레드향은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맛이 좋습니다. 천혜향은 2월 말부터 3월(늦으면 4월)까지가 제철이라 맛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제철에는 그 과일이 많이 수확되어 각종 마트에 물건이 넘쳐납니다. 그래서 할인행사도 많이 하니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앞에서 적은 것과 비슷한 말이지만, 맛없는 귤보다 훨씬 맛있는 천혜향을 많이 할인해서 살 수 있는데 안 살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3~4월에 천혜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5월부터는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둬야지 안 그럴까요?
저는 사실 밥 대신 먹고 싶을 정도로 상큼한 과일을 좋아합니다. 천혜향이 떨어지면 다음 날 먹을 것을 꼭 쿠팡으로 로켓배송해서 새벽에 받아둡니다. 벌크 상품(10kg, 5kg)은 가격 할인이 더 되므로 미리 주문해 두면 좋습니다. 여러분 천혜향 꼭 사 드십시오. (진심입니다) 로켓 Fresh 과일가게 시즌과일 한정특가 행사도 진행 중이니 상큼한 과일 할인해서 많이 많이 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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