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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도전/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애드센스 수익이 너무 저조할 때 해야할 일 광고차단관리 꿀팁

by heyhana 2023. 3. 26.

애드센스 수익이 말도 0에서 0.01달러이면 우선 기존 글의 광고코드가 삭제되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그리고 광고심사센터에서 오래되었거나 중복송출되는 광고를 차단하세요. 꿀팁은 항상 글을 완료하기 전 html모드에서 광고코드를 한번 더 점검하고 게시하는 것입니다.

 

1. 기존 글의 광고코드 안 깨졌는지 확인하기

 애드센스 광고코드는 광고형식에 따라 일부 차이 있으나 개인 고유의 펍코드(pub code)를 포함한 html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 참고) 그런데 티스토리의 불안정한 시스템 때문에 글을 수정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코드가 손실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코드 비교 (올바른 것 vs 깨진 코드)

올바른 광고코드 예
(디스플레이 광고)
<in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block"
        data-ad-client="ca-pub-개인코드1"
        data-ad-slot="개인코드2"
        data-ad-format="auto"
        data-full-width-responsive="true"></ins>
<script>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script>
잘못되어 깨진 광고코드 예 <ins class="adsbygoogle"
<script>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script>

 제 경험으로 판단할 때, 하루 50명 정도의 조회수가 나오더라도 일간 수익이 0.5달러보다 한참 적다면 광고세팅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혹은 클릭 수가 너무 없는 경우에도 광고코드 문제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수익이 너무 안 나오고 0달러에 멈춰 있길래 글을 하나씩 확인해 보니 발행된 글 거의 다(1개인가 빼고) 광고코드가 깨져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광고가 송출되지도 않고 있던 것입니다. 광고가 나오지 않으니 글을 읽은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수익이 당연히 0달러에 수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광고코드가 깨지는 이유는 확실하게 증명된 것은 없지만 경험상 아래의 이유인 것 같습니다.

 

1) 광고가 깨지는 경우

  • 티스토리 모바일 앱으로 글 수정했을 때 제 경험상 100% 광고 깨집니다. 티스토리 모바일 앱이 불안정하고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글을 발행하고 수정하는 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단, 다음 메인에 올라간 글은 수정하면 안 됩니다) 분명한 것은, 티스토리 모바일 앱으로는 절대 글을 수정하면 안 됩니다.
  • 기존 글의 html을 수정했을 때도 광고 거의 깨집니다. 그냥 본문 내용 수정/추가일 땐 광고가 그대로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확실하진 않습니다. 확실한 건, h tag를 수정하거나 링크를 거는 것과 같은 작업을 하면 반드시 광고코드가 깨졌다는 것입니다.

 

2) 깨지지 않은 광고코드를 게시하는 꿀팁은, 글을 완성하기 전 항상 html 모드로 놓고 코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확실하게 하려면 항상 html모드에서 글을 발행해서 광고코드를 체크하는 습관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글을 게시하기 전에 화면을 html모드로 바꾸어서 코드를 확인해 보세요. 위에 첨부한 표처럼 개인만의 pub 코드가 입력되어 있으면 됩니다. 이 과정을 놓치면 나도 모르게 광고가 없는 글을 발행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사실 저 조차도 아직 이렇게 html확인하는 데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글을 후다닥 발행해 버리고 나중에 돌아와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들게 애드고시 패스해서 광고 올릴 자격을 갖췄는데 광고 없이 글이 나오면 너무 아까우니 이 포인트를 꼭 놓치지 마세요. 저는 이렇게 광고코드 수정하자마자 0.2달러라도 벌어서 바로 효과를 봤습니다. (너무 작지만 소중한 수익)

 

2. 광고 개별차단

 

 

1) 애드센스 사이트 메뉴 위치

  • 브랜드안정성 → 콘텐츠 → 광고심사센터

 

2) 미검토 광고

  • 말 그대로 검토하지 않은 광고가 보이는 곳입니다. 우선검토대상과 최대노출수 둘 다 점검해야 합니다. 저는 심심할 땐 2-3시간마다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내 블로그에 송출되는 광고 중에서 내가 검토하지 않은 광고가 보입니다. 여기는 자주 들어와서 검토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 개별 광고 차단화면의 검색창에 "무료"를 입력해 필터를 걸어서 광고를 살펴보고 차단하세요. (따옴표 떼고 글자만 입력) 무료, 대출, 지원 같은 단어가 들어간 광고를 걸러서 보고 광고료가 거의 없을 것 같은 광고를 차단합니다. 이 부분은 애매하게 들릴 수 있는데, 무료로 주는 것을 홍보하는 광고에 광고주가 많은 돈을 쓰지는 않을 테니 광고료가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차단하는 게 낫습니다. 저도 맞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차단하고 나니 CPC 0.01달러로 찍히는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차단했던 광고는 다시 차단을 풀 수도 있습니다.
  • 계정 단위 차단: 광고 그림을 클릭하면 광고주의 계정이 보여서 계정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티스토리(개인블로그)를 홍보하는 광고는 계정차단을 합니다. 이런 광고는 어떤 것이냐면, 제 블로그 글에 다른 사람 티스토리를 홍보하는 광고링크가 생겨서 제 블로그 방문자가 다른 티스토리로 넘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마치 비싼 광고인 것처럼 "대출", "지원금", "카드"와 같은 키워드로 그럴싸하게 만들어진 그림으로 링크를 유도합니다. CPC도 낮고, 내 블로그에 도움 되지 않는 광고이니 차단하는 게 좋습니다.

3) 검토된 광고

  • 검토된 광고와 차단된 광고가 보입니다.
  • 이미 검토한 광고 중에서, 똑같은 것을 홍보하기 위한 중복광고가 있다면 1개만 남기고 차단합니다. (아니면 다 차단)
  • 오래된 광고가 있다면 차단해 줍니다. 이건 카더라인데, 알아보니 새로운 광고가 게재될수록 CPC가 높다고 하니 오래된 광고는 차단해 봅니다.

 

3. 카테고리기준 광고 차단관리

1) 메뉴 위치

  • 브랜드안정성 → 콘텐츠 → 차단관리

애드센스에서 할 수 있는 카테고리기준 광고 차단은 크게 2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민감한 카테고리(선정적, 도박, 음란물 등) 별로 차단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일반적인 전체 카테고리에서 차단하는 것입니다. 일반카테고리 또는 민감한 광고차단은 처음부터 하지 말고 블로그 글이 어느 정도 쌓일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민감한 카테고리 차단 관리

수입비중이 큰 것부터 내림차순 해서 정렬해 봅니다. 제 생각에, 아직 블로그가 발행글 수 1,000개도 되지 않았고 하루 방문자도 엄청 많은 게 아니라면, 수입비중이 큰 민감한 카테고리는 그냥 허용하는 게 낫습니다. 이것마저 차단해 버리면 수익이 아예 안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일반 카테고리 차단 관리

 

 

  • 수입비중이 큰 것부터 내림차순 정렬해보고, 광고노출 비중이 큰 순서로 내림차순 정렬도 해봅니다. 노출비중이 크면서 수익도 좋은 카테고리이면 효과적인 것이니 문제가 없습니다. 광고노출이 많은데 수익이 적은 카테고리는 관련된 글을 좀 더 정보성 짙게 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앞서 개별광고를 차단할 때 차단한 광고가, 알고 보니 카테고리 적으로는 내 블로그에 많은 수익을 주고 있었다면 다시 개별광고 차단관리에 돌아가서 차단을 풀어줍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CPC 너무 낮은 광고를 배제하려고 다 차단한 광고 중에서 키워드가 "신발"인 게 있었습니다. 신발 들어간 광고를 다 차단했는데 알고 보니 신발 카테고리의 광고수익 비중이 꽤 컸습니다. 그래서 다시 차단을 해제해 줬습니다. 이런 식으로 애드센스 사이트 메뉴를 활용해 광고 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직 티스토리 햇병아리라 큰 수익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서 조금이나마 수익이 늘었습니다. 꼭 실천해서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애드센스수익-광고관리-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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